배우 재희가 동료 연기자 유진과의 핑크빛 소문에 고개를 저었다.
29일 오후 서울 홍대 캐치라이트에서 재희가 주연을 맡은 판타지 스릴러 '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의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재희는 스타뉴스와 만나 "유진과의 핑크빛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재희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아빠 셋 엄마 하나'에 함께 출연한 SES 출신 유진과 핑크빛 소문에 휩싸이며 연예가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재희는 이에 대해 "친한 교회 친구일 뿐"이라며 핑크빛 소문은 말도 안된다고 일축했다. 재희는 "같은 교회에 다니고 있어서 실제로도 무척 친하다"며 "류승룡 선배나 한효주씨도 같은 교회에 다니는데 왜 유진씨하고만 그런 소문이 나는지 모르겠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재희는 '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의 개봉을 미처 보지 못한 채 다음달 4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재희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사실은 조용히 군대를 가력 했는데 감독님이 터뜨리시는 바람에 제가 군대에 간다는 사실을 다 알게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군대에 가는 게 걱정되고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남들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제가 군대에 가 있는 동안 혼자 계셔야 해 그게 가장 마음에 걸리고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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