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측 "불법음원 서비스업체 강력 대응할 것"

이수현 기자  |  2008.07.30 11:32
가수 서태지 <사진제공=서태지컴퍼니>


서태지 측이 8집 싱글 불법 음원 공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9일 서태지 8집 첫 싱글 음반 '모아이'가 큰 관심을 모으면서 오프라인 발매 3시간 만에 불법 음원과 음원에서 추출한 벨소리 등이 온라인상에 업로드 됐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 측 관계자는 30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업체 등 공식적인 사이트에서 불법적으로 음원이 서비스 된다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태지 컴퍼니 측은 "불법적으로 음원 서비스를 하는 업체가 있다면 먼저 서비스 중단을 요청한 뒤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면서도 "법적 조치까지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서태지 컴퍼니 측은 "개인 간 음원이 불법으로 공유되는 것은 양심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고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개인에 대해서는 일일이 대응하기에 무리가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양심적으로 불법 음원 공유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2. 2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3. 3'그알 편파 피해' 피프티 피프티, 결국 '인기가요' 보이콧
  4. 4"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5. 5'충격' 토트넘, 손흥민에게 이토록 무례할 수가! 전설급 대우는 어디에... 단순 1년 재계약 고려 중
  6. 6'미쳤다' 이강인 또 '역대급 능력' 찾았다! 확실한 주전각, 평점 무려 9.04 '사실상 만점'... 가짜 9번→3호골 '쾅'
  7. 7'설마 황희찬도' 울버햄튼 바이러스 확인! "이미 감염된 선수도 있어" 감독 절망... 하필 다음 상대는 리버풀
  8. 8'40-40 못해도' 0:6→12:8 대역전극 만든 김도영 2안타, 왜 상대팀은 내야 땅볼에도 안심 못하나 [영상]
  9. 9'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10. 10'이럴수가' 김하성, FA 앞두고 어깨 수술 가능성... '1억 달러' 대박도 사라지나... SD 감독 "송구를 못 하고 있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