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컴백무대, 안전요원 50명 투입

이수현 기자  |  2008.07.31 14:32
↑가수 서태지


31일 서태지의 첫 컴백 무대를 위해 서태지 측에서 안전요원을 약 50여 명 투입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8시부터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컴백 무대는 8집 첫 싱글 발매 이후 처음으로 서태지가 모습을 드러내는 장소이면서 1400명의 팬들이 참석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안전상 특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에 서태지 컴퍼니 측 관계자는 3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서태지와 팬들의 안전을 위해 사설경호업체에 경호를 요청했다"면서 "대략 50명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녹화되는 방송분은 오는 8월6일 오후 11시5분 MBC '컴백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29일 8집 첫 싱글 '모아이'를 발매한 서태지는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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