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송강호 이병헌 미니홈피, 진짜야?

김정주 인턴기자  |  2008.08.01 10:31


↑네티즌이 올린 '놈놈놈'을 패러디한 미니홈피

'빠삐놈' 열풍이 끊임없는 패러디를 낳고 있다.

'빠삐놈'은 롯데삼강의 아이스크림 빠삐코의 CM송과 영화 '놈놈놈'의 배경음악인 산타 에스메랄다의 'Don't Let Me Be Misunderstood'를 믹스한 음악으로, 다양한 버전으로 패러디 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네티즌은 최근 영화 '놈놈놈'의 주인공이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는 미니홈피 형태의 사용자손수제작물(UCC)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놈놈놈'의 주인공 박도원(정우성 분), 윤태구(송강호 분), 박창이(이병헌 분)의 미니홈피가 차례로 올라와 있다. 각각의 미니홈피에는 등장인물의 개성이 담겨있는 사진과 함께 제목, 일촌평 등이 쓰여 있다.

박도원의 미니홈피 제목은 '폼생폼사', 윤태구의 미니홈피는 '소랑 닭이랑 돼지랑 키울꺼다'라는 제목이 달려있는 등 배우들의 캐릭터를 그대로 반영했다.

특히 박도원의 미니홈피에는 '빠삐놈' 열풍을 반영해 '롯데삼강'이라는 방문자가 "감사합니다. 덕분에 매출이 급증했네요"라는 일촌평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 윤태구의 미니홈피에 영화 '괴물'에서 송강호가 보낸 휴대폰 문자메시지 "현서 원효대교 북단 빨리"라는 일촌평을 써 놓는 등 전작까지 패러디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공감 된다", "영화를 보고나니 더 웃긴다"며 재밌다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송강호 아저씨의 '투데이'(오늘의 방문자수)가 비교 된다"며 200여명에 달하는 박창이, 박도원에 비해 방문자 수가 12명으로 현저히 적은 윤태구의 미니홈피를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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