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학도(37)가 11살 연하의 프로바둑기사 한해원(26)과 결혼한다. 두사람은 다음달 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5년 전 '바둑TV'에 출연하며 알게됐다. 지난해 김학도의 소개로 한해원이 KBS2TV의 '폭소클럽'에 고정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애정을 키워왔다.
지난 1월 '2007 한국바둑리그 시상식'에서 나란히 사회를 본데 이어 4월8일 열린 '2008 한국바둑리그 개막식'에서도 함께 진행을 맡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한 한해원은 한국기원 소속의 프로 3단 바둑기사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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