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년' 소녀시대 "삼촌·이모·동생팬에 감사"

길혜성 기자  |  2008.08.05 11:39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해 8월 초 첫 싱글 '다시 만난 세계'를 발표한 소녀시대는 같은 해 8월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이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소녀시대는 지난 해 11월 정규 1집을 출시해 수록곡 '소녀시대', '키싱 유'(Kissing you), '베이비 베이비'(Baby Baby’)를 연속 히트시키며 가요계 최고의 인기 걸그룹 중 한 팀으로 확실히 자리 매김했다. 소녀시대는 정규 1집으로 1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앨범 판매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팬들의 성원 속에 5일, 데뷔 꼭 1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벌써 데뷔 1주년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소녀시대를 위해 고생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에게 무한한 에너지를 주신 삼촌 팬, 이모 팬, 언니 팬, 친구 팬, 오빠 팬, 동생 팬, 해외 팬 등 소녀시대를 아껴 주신 모든 분들께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팬들의 그 간의 관심에 고마움을 표했다.

데뷔 1주년을 맞이하며 "앞으로 더욱 멋진 소녀시대의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보인 소녀시대는 올 하반기 새 음반으로써 팬들 앞에 다시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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