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놈,나쁜 놈,이상한 놈'이 7월 극장가를 구했다.
CGV영화산업분석자료에 따르면 7월 극장에는 전국 1747만 4863명이 들어 전국 관객이 6월에 비해 21.1% 증가했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0.5%가 감소한 수치이지만 서울 관객은 지난해 7월보다 1.1% 증가했다.
또한 한국영화 점유율은 47.7%에 달해 지난달에 비해 22.2% 포이트가 증가했다. 지난해 7월에 비해서는 28.3%가 증가했다. 이는 6월 개봉한 '강철중'의 흥행이 7월로 이어진 가운데 '좋은 놈,나쁜 놈,이상한 놈'과 '님은 먼곳에' 등 한국영화 기대작들의 공이 컸다.
'놈놈놈'을 비롯해 7월 개봉작 중 100만 명 이상 흥행한 영화 6편 중 3편이 한국영화이다.
7월 극장가에는 방학철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화들이 흥행한 것도 눈에 띈다. '쿵푸팬더'와 '님스 아일랜드'가 60만 명 이상을 동원한 데 이어 '스페이스 침스' '극장판 도라에몽'이 20만명 이상을 동원해 흥행호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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