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독종 치프로 '종합병원2' 합류

김현록 기자  |  2008.08.08 09:38

연기파 배우 류승수가 MBC 드라마 '종합병원2'에 합류한다.

흥행작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에서 송강호의 친구로 등장해 주목받은 류승수는 '종합병원2'에서 철두철미한 호랑이 치프 용한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극중 용한은 외과 병동 레지던트 관리를 책임지는 '호랑이 치프'로 14년 전 원조 '종합병원'에서 오욱철이 연기했던 독사 박재훈을 색다르게 변형시킨 인물이다.

류승수는 알고 보면 생각이 깊고 묵묵히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인간적인 인물로 용한을 그려낼 예정이다.

류승수는 "14년 전 오욱철 선배님이 열연하셨던 독종 레지던트 역을 맡게 됐다"며 "눈빛만 봐도 오싹하게 만들 만큼 강렬했던 역할이었는데 이번에는 캐릭터가 조금 바뀌었다"고 밝혔다.

류승수는 이어 "그 동안 여러분께 선보였던 코믹한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진지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종합병원 2'는 메디컬 드라마의 효시라 할 수 있는 '종합병원'을 재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이재룡, 김송이, 조경환 등 원조 출연자들이 그대로 출연하며 1998년 '해바라기'에서 호흡을 맞췄던 차태현과 김정은이 10년만에 의사 커플로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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