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의 신세대 스타 샤이아 라보프가 손가락을 절단할 위기에 처했다.
미국 연애지 'US매거진'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라보프는 지난달 27일 웨스트 할리우드의 한 교차로에서 만취상태로 자신의 픽업트럭을 몰고 좌화전을 하다 다른 차량과 충돌해 사고가 났다. 그는 당시 왼손에 큰 부상을 입어 곧바로 응급수술을 받았다.
라보프는 수술 후 회복을 위해 병원에 입원중인데 이로 인해 그의 새 영화 '트랜스포머 2'의 촬영이 연기됐다.
측근은 "샤이아가 영화 제작자들과의 만남에서 자신의 부상이 영화 촬영에 제동을 걸게 돼 반성하고있다"고 전했다.
라포브는 이번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오늘 8월말 재판에 설 예정이다. 수사 결과 상대편 차의 과실로 드러나 라보프에게는 사고의 책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음주운전의 책임을 물어 조만간 재활원에 들어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의 대변인은 아직까지 어떠한 논평도 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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