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원정대가 극적 승부를 연출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응원했다. 이날 관중석에는 이명박 대통령도 함께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개막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꾸려진 연예인 원정대 1진 10여명은 9일 오전 11시 40분(이하 현지시간) 베이징 수도 공항에 도착했다.
연예인 원정대의 원정대장인 강병규를 포함한 인기 MC 임성훈, 김용만 및 가수 채연 등은 베이징 도착 직후, 9일 오후 3시 45분부터 베이징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러시아와 여자핸드볼 조별예선 B조 1차전을 벌인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으로 이동했다.
강병규 등 연예인 원정대는 이날 경기 내내 한국 여자 핸드볼팀에 열렬한 응원을 보내며,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한편 한국 여자 핸드볼팀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을 13 대 16으로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전에서 특유의 투지를 발휘하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05년과 2007년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강팀 러시아와 29 대 29로 극적 무승부를 연출하며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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