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요정' 김연아가 '마린보이' 박태환의 금메달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10일 김연아는 박태환이 2008 중국 베이징 올림픽 수영 400m 자유형 결선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미니홈피에 '오빠 대박 ㅋㅋㅋㅋㅋㅋㅋ 추카해!!"라는 글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이보다 앞서 박태환은 올림픽 출전을 위해 베이징 출국 직전 김연아의 홈피에 '나 낼 출국해~!!'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김연아는 '다 잘 될 거라 믿어!!ㅋㅋ 화이링!!'이라고 답글을 남기는 등 둘은 함께 스포츠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박태환은 앞으로 중국 베이징 올림픽 수영 200m와 1500m에 출전할 예정이며 김연아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한편 박태환의 금메달 소식에 20만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박태환 미니홈피를 방문해 축하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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