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5cm의 작은 검객 남현희 선수가 맹활약하며 은메달을 따낸 2008 베이징 올림픽 펜싱 플뢰레 여자 개인 결승전 경기가 지상파 3사 시청률 합이 50%에 육박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저녁 9시40분께부터 약30분간 방송된 펜싱 결승전 생중계는 4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사별로 KBS 2TV가 22.4%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가 15.0%를, MBC가 11.8%를 기록했다.
이날 남현희 선수는 한국 여자 펜싱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다만 마지막 4초를 남기고 역전패를 당해 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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