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도망 갈 생각도 했었다"
SBS 코미디프로그램 '웃찾사'의 인기코너 '화상고'를 통해 데뷔한 뒤 '몽키 브라더스', '형님뉴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양세형(23)이 현역으로 자원 입대 했습니다.
12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개그맨 동료들의 환송으로 받으며 입소한 양세형은 "어제까지만 해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솔직히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도망 갈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어차피 군대 다 가는 거니깐 잘 다녀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화상고에서 함께 호흡했던 개그맨 김기욱을 비롯해 웃찻사 '웅이 아버지'팀의 이용진, 이진호, 오인택과 친동생 양세찬이 부대 앞까지 동행하며 양세형을 응원했는데요. 김기욱은 "올림픽때 입대를 해서 세형이 군대가는게 많이 묻히는데 세형이 군대가는 것도 조금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아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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