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자원입대 양세형 "도망갈 생각도 했었다"

구강모 기자  |  2008.08.12 19:55


"솔직히 도망 갈 생각도 했었다"

SBS 코미디프로그램 '웃찾사'의 인기코너 '화상고'를 통해 데뷔한 뒤 '몽키 브라더스', '형님뉴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양세형(23)이 현역으로 자원 입대 했습니다.

12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개그맨 동료들의 환송으로 받으며 입소한 양세형은 "어제까지만 해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솔직히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도망 갈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어차피 군대 다 가는 거니깐 잘 다녀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군대 가서 이왕이면 근육도 만들고 키도 좀 컸으면 좋겠다"며 웃음 지었습니다.

이날 화상고에서 함께 호흡했던 개그맨 김기욱을 비롯해 웃찻사 '웅이 아버지'팀의 이용진, 이진호, 오인택과 친동생 양세찬이 부대 앞까지 동행하며 양세형을 응원했는데요. 김기욱은 "올림픽때 입대를 해서 세형이 군대가는게 많이 묻히는데 세형이 군대가는 것도 조금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아쉬워했습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이제 아이 엄마" 문가비, 비밀리 임신→출산 깜짝 고백
  3. 3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6. 6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7. 7'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10. 10'두산→롯데' 이적한 신인왕, 65번 등번호 그대로 간 이유 공개 "팬들과 약속 때문에..." [인터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