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희대의 아티스트 마릴린 맨슨이 서태지는 한국 록음악에서 중요한 인물로 향후 미국에 초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마릴린 맨슨이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지막 주자로 나선 마릴린 맨슨은 "방금 서태지씨와 만나 얘기를 나눴다. 제대로 대화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소감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이렇게 한국에 초대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마릴린 맨슨은 "방금 서태지씨를 보고 아주 잘생겼다고 느꼈다. 처음 보고 몇 년이 지났는데도 변함없이 젊음을 유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태지의 초대로 방한한 마릴린 맨슨은 15일 잠실야구장에서 ETP페스티벌의 엔딩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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