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꼽은 '오늘의 나를 만든 3인의 뮤지션'은?

김지연 기자  |  2008.08.13 23:18
ⓒ홍봉진 기자 honggga@


가수 서태지가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뮤지션으로 들국화, 머틸리크루, 핑크플로이드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서태지는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오늘의 서태지가 있기까지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 뮤지션 3인을 꼽아 달라'는 요청에 서태지는 "중학교 때 처음 음악을 시작하며 가장 많이 카피하고 연습한 밴드는 들국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서태지는 "들국화와 함께 머틸리크루는 재미나고 패셔너블하다. 또 핑크플로이드는 음악을 하는 태도나 그 외의 것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오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ETP페스티벌에 참석한다.

지난 2001년 10월11일 시작된 ETP페스티벌은 서태지가 처음 기획한 공연으로, 젊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과 각 나라의 대표적인 뮤지션들의 소개를 통해 국내 음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베스트클릭

  1. 1김호중, 래퍼·개그맨과 텐프로 방문→콘서트서 "후회" 고백
  2. 2방탄소년단 진 軍 제대 임박..외신도 '뜨거운 기대'
  3. 3방탄소년단 지민 'Like Crazy' 4월 월드송 1위..10회째 우승
  4. 4김희철 과잉 충동성? ADHD 의심..전문가도 심각
  5. 5[속보] 韓 감독은 귀네슈! 튀르키예 '확정 보도', 3년 계약 "과감한 선택, 한국 복귀 결정"
  6. 6'와, 미쳤다' 레버쿠젠 분데스 사상 첫 무패우승! '42승 9무 0패' 대기록 계속, 최종전서 아우크스부르크에 2-1 승
  7. 7"개보다 못한 취급"..강형욱 가스라이팅·사생활 감시 폭로
  8. 8김호중, 콘서트 강행→취소 수수료만 10만원..'울며 겨자 먹기' 관람
  9. 9김호중 술자리, 개그맨도 있었다..래퍼 이어 경찰 조사 예정
  10. 10'투헬 고별전' 김민재 결장, 뮌헨 분데스 최종전 라인업 공개! 2위 지킬 수 있을까... 7위 호펜하임과 맞대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