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이 17일 오전 베이징에 도착,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은 17일 오전 10시 10분(현지 시간) 제영재 PD 등 스태프들과 함께 베이징 셔우두 국제공항 입국 게이트를 나섰다.
정형돈에 이어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낸 박명수는 베이징 셔우두 국제공항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올림픽 열리는 현장에서 한국 대표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할 수 있게 돼 기분 좋다"며 웃었다.
박명수는 또 "베이징에 머무는 기간이 짧고 촬영 스케줄도 바쁘게 예정돼 있지만, 현지에 있는 동안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석도 이날 입국 게이트를 나서자마자 베이징 셔우두 국제공항에 있던 한국 팬들의 환호를 받은 뒤 밝은 미소 속에 "이 곳 베이징에서 있는 힘껏 한국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17일 오전 입국한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은 16일 밤 베이징에 먼저 도착한 정준하, 노홍철 및 김태호 PD와 17일 오후 베이징 시내에서 만난 뒤 '무한도전' 촬영 및 한국팀 응원에 나설 계획이다. ‘무한도전' 팀은 20일까지 베이징에 머물며 MBC의 이번 올림픽 중계 등과 관련해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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