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어렸을 때 먹을 것조차 없었다"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8.19 13:06
머라이어 캐리 <출처=영화'글리터'>


세계적인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가난 때문에 힘들었던 유년기에 대해 털어놨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정보 프로그램 액세스 할리우드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미국 잡지 패션 록스 매거진을 통해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캐리는 "배고픔을 잊기 위해 일부러 잠든 적도 있다"며 "어렸을 때 먹을 것조차 없었다. 음식을 충분히 살 돈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캐리는 "최소한도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살 돈도 없었던 기억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야망이 컸다"고 고백했다.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캐리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즐겁게 주셨다"고 말했다.

캐리는 최근 18번째 빌보드 1위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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