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제7의 멤버' 전진이 이제는 프로그램에 적응한 것 같다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전진은 지난 19일 MBC '무한도전' 올림픽 특집 촬영차 방문한 중국 베이징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전진은 "중국에 오니 '무한도전'에 제대로 적응한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며 "지난주 방송만 봐도 표정 같은 것이 훨씬 자연스럽다는 느낌이 들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은 "처음에는 선배들이 저에게 일방적으로 장난을 치곤 했지만 이제는 내가 먼저 장난을 칠 정도가 됐다"고 설명했다.
전진은 이어 "이건 내가 적응력이 빠르다기보다는 같이 출연중인 형들이 너무나 편안하게 대해준 덕분이다"며 '무한도전'의 다른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에게 공을 돌렸다.
전진은 "형들이 너무나 편안하게 대해줬고 내가 프로그램에서 제 몫을 할 수 있도록 해줬다"며 제작진과 다른 프로그램 멤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전진은 지난달 방송됐던 '돈을 갖고 튀어라'편을 시작으로 '무한도전'에 계속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MBC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전진은 이미 연말특집을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촬영했고 '제 7의 멤버'로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취재협조=투어익스프레스(www.tourex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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