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이 '서울대의 남자 김태희'라는 별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은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데뷔 초부터 따라다녔던 '서울대 남자 김태희'라는 별명이 심적으로 부담된다고 말했다.
이상윤은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제2의 남자 김태희'라는 별명을 얻으며 안방극장에 등장했다. 그는 전작 KBS 1TV '미우나 고우나'에서 자상하고 배려심이 깊은 역할로 여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어 그는 "많은 인터뷰에서 별칭에 대해서 질문한다. 김태희씨와 공통점은 단지 서울대 하나다. 그런데 학교가 같다는 이유로 톱스타와 비교 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학생들만 재학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이상윤은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머리에 안경을 쓰고 젖살도 많았다. 지금 같은 관심은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상윤은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신의 저울'에서 과거 실수로 저지른 살인 사건을 감추기 위해 냉철한 변호사로 변해가는 김우빈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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