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차예련 "샤워장면 잘 나와 정말 다행"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8.21 16:02
SBS '워킹맘'에서 은지 역을 맡은 차예련 ⓒ'워킹맘'의 한장면


SBS 수목드라마 '워킹맘'(극본 김현희ㆍ연출 오종록)의 차예련이 방송에서 공개된 자신의 샤워장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차예련은 지난 6일 방송에서 극중 어머니 복실(김자옥 분)과 재성(봉태규 분)의 장인 종만(윤주상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해 재성을 모 펜션으로 데리고 갔다. 그녀는 그 곳에서 재성을 유혹하기 위해 샤워를 했다.

차예련의 샤워장면이 방송을 타자마자 많은 시청자들은 그녀의 섹시한 모습과 연기에 대해 칭찬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방송을 본 차예련은 21일 측근을 통해 "촬영 할 때는 내 모습이 어떻게 나올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직접 드라마를 보니 생각한 것보다 잘 나온 것 같다. 마음에 든다"며 "친구들도 드라마를 보고 잘 봤다는 연락해왔다"고 흡족해했다.

차예련의 샤워장면은 지난 7월 말 경 양평의 한 펜션에서 촬영했다. 당시 차예련은 오종록 감독과 포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내 상반신은 누드로, 하반신은 짧은 팬츠를 입고 촬영에 임했다.

한편 차예련은 21일 8회 방송에서는 원더걸스의 '소핫'과 이효리의 '유-고-걸', 서인영의 '신데렐라' 춤을 한꺼번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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