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남매스타' 김규리-정원 동반 출연

김정주 인턴기자  |  2008.08.21 13:27
↑김규리(왼쪽)와 김정원(오른쪽)

엄정화-엄태웅에 이은 영화계의 남매스타가 또 한 쌍 탄생할 전망이다.

김규리의 남동생 김정원이 누나가 출연한 영화 '쉿! 그녀에겐 비밀이에요'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김정원은 김규리를 닮은 선하고 준수한 외모를 갖췄다. 그는 "첫 작품을 누나와 함께 작업하게 돼 기쁘긴 하지만 누나의 유명세를 타고 싶진 않다"고 스크린에 첫발을 내딛는 포부를 밝혔다.

김정원은 이번 영화에서 누나 김규리와 함께 출연하는 장면은 없지만 김규리의 상대역인 리키 김과 호흡을 맞췄다.

'쉿! 그녀에겐 비밀이에요'는 미국 FBI 요원이 한국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으로 오는 9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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