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중계로 하루 결방됐던 '전설의 고향'이 수목 드라마 절대 강자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영된 '전설의 고향'은 1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설의 고향'이 결방됐던 20일 동시간대 정상을 차지했던 SBS '워킹맘'은 이날 14.7%로 일일천하에 만족해야 했다.
수목 드라마 정상을 지켜온 '전설의 고향'은 한 때 '워킹맘'이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와 격전을 벌이는 듯 했다. 하지만 '전설의 고향'이 결방됐음에도 '워킹맘' 시청률이 예전과 비슷한 것으로 볼 때 '전설의 고향'이 수목 드라마 왕좌를 차지하는 데 이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또 다른 수목드라마 MBC '대한민국 변호사'는 이날 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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