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로싱'에 출연했던 아역 탤런트 주다영(13)이 평소 친분이 있는 한국 국가대표 야구선수 김광현(20ㆍSK와이번즈)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주다영 소속사인 태풍엔터테인먼트는 23일 "주다영과 김광현 선수는 친한 오누이로 지내고 있는 사이"라고 소개한 뒤 "야구 결승전을 앞두고 주다영은 김광현 선수에게 응원 메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태풍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다영은 "광현 오빠 자랑스러워요. 오빠가 금메달 따는 꿈을 꿨어요"라며 "힘내세요 오빠, 서울에서 다영이가 응원할게요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소속사를 통해 김광현에게 전달했다.
주다영은 당시 김광현과 찍은 사진들을 '야구란!!! 음...'과 '광현 오빠랑 인터뷰'란 제목으로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렸다. 또한 주다영은 이 사진들 밑에 "광현 오빠는 나에게 7살 차이라며 강조했다 하하..."라는 10대 초반의 소녀답게 유쾌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올해로 연기 9년차를 맞이한 주다영은 그 간 MBC '대장금', KBS 2TV '나는 이혼하지 않는다' 등 다수의 드라마와 '태극기 휘날리며', '령', '크로싱' 등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현재는 KBS 2TV 사극 '대왕세종'에서 세종(김상경 분)의 장녀 정소공주 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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