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전진, 1800여 팬과 대규모 日팬미팅

김현록 기자  |  2008.08.25 19:08


"바쁘다 바빠"

아시아를 누비며 눈코뜰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진이 이번에는 일본에서 대규모 팬미팅에 나선다.

전진은 오는 26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CC레몬홀에서 18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한 가운데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한다. 전진은 이를 위해 25일 오후 출국했으며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친 뒤 오는 27일 귀국한다.

전진의 일본행은 지난 20일 '무한도전'의 베이징올림픽 특집 촬영을 위해 중국을 다녀온 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이뤄졌다. 전진은 당시 가는 곳마다 수십 명의 팬들을 이끌며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

MBC '무한도전'과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 등에 고정 출연중인 전진은 이 같은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한편 다음달 5일과 6일 서울 광진구 멜론 악스홀에서 열리는 단독 공연 준비에도 여념이 없다.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정도다.

전진은 이번 일본 팬미팅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11월에는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열며 아시아 팬들을 잇달아 만날 예정이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전진의 아시아 대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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