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박예진, '패떴' 인기 견인차

문완식 기자  |  2008.08.26 12:21


배우 박예진이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감춰진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시청률 1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에서 박예진은 1위 쟁탈전 중 실제로 눈물을 흘리는 실감나는 연기와 엉뚱한 멘트로 좌중을 사로잡으며 이효리를 긴장케 했다.

또한 즉석에서 펼쳐진 복숭아 아가씨 선발대회에서는 실제 CF 촬영을 하는 듯 임해 여배우로서의 면모를 한껏 보여줬다.

특히 유고걸 댄스를 선보이는 자리에서 박예진은 열심히 연습한 안무를 최선을 다해 보여줘 '패밀리'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게임에서도 상대 이효리에게 "언니, 미안해~"라고 소리치며 이효리를 단숨에 떨어뜨려 '달콤살벌'이란 애칭에 걸맞은 실력을 과시했다.

방송 관계자는 "박예진이 처음 시작할 때 '다른 분들처럼 잘 웃기지는 못하더라도 농사일이든 게임이든 무엇이든 열심히 참여 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는데 매회 카메라가 촬영하지 않는 동안에도 농사일이나 궂은일에 누구보다 앞장서 그 열정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SBS'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가 18.3%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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