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정려원 주연의 '김씨표류기'가 정재영의 자살 시도 장면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정재영은 영화 '김씨표류기'(감독 이해영, 제작 반짝반짝영화사)의 촬영을 위해 서울 원효대교 난간에서 몸을 허리춤에 찬 와이어에 의지한 채 5시간 동안 연기를 펼쳤다.
'김씨표류기' 제작사인 반짝반짝영화사는 "8월 22일 연남동의 중국집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23일에는 정재영의 자살시도 장면을 찍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촬영에는 정재영을 보기 위해 서행하는 차량들로 사고가 난줄 알고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김씨표류기'는 자살을 하려고 한강에 뛰어든 김씨가 밤섬에 불시착해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영화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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