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26)와 6살 연하 모델 이수혁(본명 이혁수, 20)이 공개 연애를 선언했지만 네티즌들은 놀라지 않고 있다.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민희와 이수혁의 열애는 지난 7월초 공항에서 두 사람이 다정히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한 네티즌이 찍어 주요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리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어 최근까지 서울 강남 카페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네티즌들은 "우리는 다 알고 있었는데 괜히 아니라고 하더니…", "이미 오래 전에 알던 사실이지만 새삼 축하한다. 예쁜 사랑 하시라"는 등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애초 둘의 마른 체형과 옷 입는 스타일이 닮았다는 글과 사진을 많이 올렸던 네티즌들은 익살맞은 주문도 했다. "이제 둘이 만나면 2시간마다 식사해라", "둘이 껴안으면 아프겠다. 많이 좀 먹어라"는 특별한 축하가 이어졌다.
모델 출신인 김민희는 최근 KBS 2TV '연애결혼'에서 커플 매니저 역을 맡아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했다.
이수혁은 2006년 제너럴아이디어 컬렉션과 2007년 F/W 서울컬렉션 모델로 활동했으며 국내 유명 패션쇼의 메인모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투사부일체'에서 고등학생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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