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학가요제가 다양한 장르의 가요계 선배들을 대거 심사위원으로 발탁했다.
29일 MBC 관계자는 "화이트 멤버 유영석, 에픽하이의 타블로, 러브홀릭의 강현민, DJ DOC 이하늘, 베이시스의 정재형이 2차 예비 심사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예전보다 여러 장르의 음악을 공평하게 심사하기 위해 심사위원진도 다양하게 섭외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가요제는 10월 4일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30년이 넘는 대학가요제 역사상 호남에서 본선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로 서울에서 열렸던 대학가요제의 무대를 지역까지 확대한 셈이다.
1977년부터 시작된 MBC 대학가요제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학생들의 창작 음악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배철수, 노사연, 임백천, 심수봉, 신해철, 김동률 등 다수의 스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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