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연정훈, 소속사 대표 결혼식서 축가·사회 '의리'

김지연 기자  |  2008.08.30 12:37


가수 비와 탤런트 연정훈이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대표의 결혼식을 위해 축가와 사회자로 활약하며 의리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조동원 대표는 30일 낮 12시 서울 모 호텔에서 탤런트 고은아(방효진)의 친언니 방효선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동원 대표와 고은아의 친언니인 방효선 씨는 약 3년 전 고은아의 소개로 알게 돼 만남을 이어오다 이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에 이날 열린 결혼식에서 연정훈은 MBC '에덴의 동쪽'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사회자로 나섰다.

비 역시 새 음반 준비로 바쁜 가운데서도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조 대표를 위해 축가를 불렀다.

그 외에도 그룹 노을이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비와 연정훈을 비롯해 박진영 노을 손일권 원투 별 등이 가요 및 방송 관계자들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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