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이효리·서인영, 가요계 女風이 뜨겁다

김지연 기자  |  2008.08.30 16:11
사진왼쪽부터 엄정화 이효리 서인영


엄정화 이효리 서인영 신지 장윤정 등 가요계 여풍이 뜨겁다.

섹시미와 함께 대중적 지지도를 기반으로 하는 엄정화 이효리 서인영 신지 장윤정 등 내로라하는 여가수들이 안방극장 음악 프로그램을 점령하고 있다.

실례로 3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의 출연자 대부분이 여자가수였다. 15팀의 출연자 중 11팀이 여자 솔로 혹은 여자 그룹, 그야말로 여자 가수들이 대세인 셈이다.

이처럼 여자가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여름 가요시장을 공략해 섹시함을 가미한 댄스곡으로 엄정화 이효리 서인영이 선봉에 나섰기 때문이다 .

이들은 '섹시 트로이카'라는 별칭을 얻으며 여름 가요계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것은 물론 각종 오락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제2의 전성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바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이에 각종 음악 방송에서도 이들 3인방 섭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엄정화 이효리 서인영이 섹시함의 대명사였다면 카라, 4대 바나나걸로 발탁된 김상미 등은 20대 초반의 나이에 걸맞은 깜찍함으로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다.

'세미 트로트'라는 장르를 새롭게 대중에게 알린 장윤정 역시 '장윤정 트위스트'라는 노래로 '트로트 퀸'으로서의 면모를 여전히 과시하고 있다.

다만 올 하반기 빅뱅이 컴백을 한데 이어 비, 동방신기 등 쟁쟁한 남자가수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과연 대형 남자가수들의 복귀에 맞서 여자 가수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사진왼쪽부터 이효리 서인영 엄정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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