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황규림 부부, 둘째 임신 3개월

김현록 기자  |  2008.09.02 17:00


개그맨 정종철이 최근 둘째아이를 갖게 된 사실이 알려졌다.

정종철의 아내 황규림씨는 최근 산부인과에서 임신 3개월이라는 진단을 받아 부부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종철 측 한 관계자는 "정종철씨의 아내 황규림씨가 최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아직은 임신 초기라 조심스러운 마음에 이를 널리 알리지 않고 있었다"고 전했다.

2006년 4월 만인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정종철 황규림 부부는 지난 2007년 5월말 첫 아들 시후를 얻었다.

정종철 황규림 부부는 지난 5월 아들 시후의 돌잔치를 열지 않고 1200만원을 소외 아동을 위해 기탁해 주위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한편 정종철은 지난 4월 오랫동안 몸담았던 KBS 2TV '개그콘서트'를 떠나 MBC로 이적, '개그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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