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이달 말 정규 4집을 발표하고 2년여 만에 국내 가요계에 본격 복귀한다.
동방신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동방신기의 정규 4집이 오는 24일 전격 발매된다"고 밝혔다. 동방신기가 국내에서 새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06년 하반기 '오! 정반합'이 수록된 3집을 선보인 이후 2년 만이다. 이에 따라 동방신기는 2년 만에 국내 팬들과 본격적인 만남을 갖게 됐다.
동방신기는 정규 3집 활동을 끝낸 이후 일본 활동에 집중해 왔고, 그 결과 외국인 아트스트로는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에서 3회에 걸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까지 1년 4개월 간 아시아 투어를 돌며 총 39만 명의 아시아 팬들과도 만났다.
이어 "특히 4일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는 동방신기의 4집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면 4집 앨범에 대한 음악 팬들의 기대는 더욱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SM엔터테먼트 측에 따르면 동방신기 정규 4집은 발매 시기가 결정되기 전부터 아시아 지역 발매에 대한 해외 음반사들의 문의가 쇄도, 오는 24일 한국 발매를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동방신기는 소속사를 통해 "한국에서 오랜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더욱 공을 들였다"며 "새롭게 변신한 음악과 퍼포먼스 기대해달라"며 한국 활동 컴백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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