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 2008 美영화연구소(AFI) 영화제 공식초청

김관명 기자  |  2008.09.04 12:08


김지운 감독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미국 영화연구소(AFI)가 주관하는 할리우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4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놈놈놈'은 오는 10월30일 LA에서 개막하는 제22회 AFI 영화제에 폴 슈레이더 감독의 '아담의 부활' 등 다른 14편의 작품과 함께 공식 초청됐다.

'놈놈놈'은 4일 개막한 토론토국제영화제에도 노영석 감독의 '낮술'과 함께 초청됐다.

지난해 AFI영화제에는 이창동 감독의 '밀양'이 초청, 상영됐다. AFI는 미국영화의 체계적 연구와 자료 보관을 위한 세계적인 비영리 단체로 평생공로상, 올해의 영화인 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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