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의 그룹 2PM이 첫 무대를 앞둔 소감을 직접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JYP엔터테인먼트의 야심작 2PM의 데뷔 무대가 있었다.
이 자리에는 2PM을 응원하기 위해 2AM의 멤버 조권,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스케줄이 있었던 조권이 현장을 떠난 뒤에도 창민, 슬옹, 진운 세 사람은 대기실에 남아 2PM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장난을 치며 데뷔무대를 앞둔 2PM의 긴장을 풀어줬다.
임슬옹은 “2PM은 모두 친동생 같은 애들”이라면서 “무대 위에서는 무대에 최선을 다하고, 무대 아래에서는 스태프에게 인사 잘 해야 한다”는 조언을 2PM에게 전했다.
4년 만에 데뷔한다는 준수 역시 "솔직히 아직 실감은 안 난다"며 "떨린다기보다는 정신이 없다. 쇼케이스 무대에 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더인 재범은 "멤버들이 모두 피곤해서 긴장을 느낄 새가 없을 것"이라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으로 얼굴을 알린 닉쿤 역시 "떨린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닉쿤을 응원하기 위해 닉쿤의 가족들이 태국에서부터 한국을 찾아와 끈끈한 가족애를 과시했다.
'박진영의 자존심'이라는 타이틀을 받은 그룹답게 박진영은 앞서 2PM에게 "최대한 모든 걸 자연스럽게,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줘라"는 조언을 전해 2PM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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