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아역 인기로 방송분량 늘려..송승헌 등장 밀려

전형화 기자  |  2008.09.06 12:08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아역들이 큰 인기를 얻자 출연 분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에덴의 동쪽'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측은 6일 "신동우와 김범 등 아역들의 인기가 높아 출연 분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동우 김범 등은 당초 4회까지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시청자의 호응이 크자 5회까지 늘리게 됐다는 게 초록뱀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송승헌 연정훈 등 성인 연기자들은 5회부터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6회부터 본격적으로 다뤄지게 됐다.

제작사측은 "성인 분량도 자신 있지만 아역들에 대한 반응이 좋아 이런 결정을 내렸다"면서 "성인 연기자 출연 분량에 여유가 생긴 만큼 더 높은 완성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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