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예진이 SBS '패밀리가 떴다' 속 모습도 자신의 본모습 중 하나라고 밝혔다.
박예진은 1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안국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여사부일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박상면, 정시아, 김미려, 전창걸 등이 참석했다.
박예진은 ''패밀리가 떴다' 속 모습과 실제 본인과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특별히 추구하는 모습은 없다"며 "다른 사람들도 그렇지만 되게 왔다갔다 하는 편이다. 내 안에 여러 모습이 있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예진은 "어떤 장소에서 어떤 기분으로 누구와 있는냐에 따라 편차가 있다.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좋아해주시는데 그 역시 내 모습의 하나다"라며 '패밀리가 떴다' 속 엽기녀(?)도 자신의 모습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박예진은 물론 "연기할 때 캐릭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여사부일체' 속 상군이란 인물도 그렇지만 '패밀리가 떴다'의 경우 진짜 친구들과 MT간 기분으로 찍는다. 그래서 친한 친구들과 놀 때의 내 모습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여사부일체'는 '두사부일체'의 골격을 그대로 가지고 온 작품으로, 조직 상중파의 핵심 3인방인 상군(박예진 분), 효영(정시아 분), 유미(김미려 분)가 보스 상중(박상면 분)의 은밀한 지시를 받고 그의 딸 은보(유설아 분)를 돌보며 무사히 졸업장을 받아내기 위해 여고에 잠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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