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별' 보아의 미국 대중음악 시장 진출 선언에 일본 언론도 큰 관심을 보였다.
산케이스포츠, 니칸스포츠 등 일본의 여러 언론들은 11일자 지면과 10일자 인터넷판을 통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보아의 미국 진출 관련 기자회견에 관한 소식을 일본 내 독자들에 전했다.
특히 산케이스포츠는 12일자 신문을 통해 보아 관련 소식을 원고지 6매 분량의 큰 기사로 내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이미 일본에서 오리콘차트 정상을 차지한 보아가 미국 진출을 이미 3년 전부터 신중하게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마돈나의 프로듀스 팀과 비욘세의 매니저 등 초호화 스태프들도 보아의 미국 진출에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아가 기자회견에서 "라스베가스에서 라이브를 해 보고 싶다"고 했던 사실도 기사화 했다.
산케이스포츠는 "보아의 기자회견에는 한국, 일본, 미국, 중국, 홍콩, 태국, 대만 등 7개국 지역으로부터 약 200명의 보도진이 집결했다"며 "동시 통역 리시버로 영어, 중국어, 일어 등 3개국어의 동시 통역도 진행되는 등, 이날 기자회견은 월드 와이드적인 분위기였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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