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김기범 "친형 김형준, 부담이자 자극제"

김지연 기자  |  2008.09.15 07:30
SS501의 김형준(왼쪽)과 그의 친동생이자 그룹 유키스의 멤버 김기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근 다국적 그룹 유키스로 가요계 도전장을 낸 김기범이 친형이자 인기그룹 SS501의 멤버 김형준 때문에 큰 부담을 받았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기범은 오랫동안 가수 데뷔를 준비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고생을 하던 중, 최근 6인조 그룹 유키스로 데뷔했다. 그의 친형인 김형준은 SS501의 멤버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기자와 만난 김기범은 "가수 준비를 하며 큰 부담감이 있었다"며 "형이 워낙 잘돼서 기분은 좋지만 그만큼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많아 부담이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기범은 "다행히 그 부담이 어느 순간 부담이 아닌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로 바뀌었다"며 "이제 시작이지만 열심히 하면 더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리라 믿는다. 그런 의미에서 형의 존재는 내게 자극제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기범은 "실력으로 승부하는 그룹, 인간적인 모습으로 친근하게 다가가는 그룹이 되겠다"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유키스는 지난 3일 데뷔 싱글 'N 제너레이션'을 발표, 타이틀곡 '어리지 않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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