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현역 입대할 가수 겸 연기자 이정이 방송을 통해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먼저 선보였다.
이정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신세대스타트로트청백전'에 출연해 짧은 머리 스타일을 하고 현철의 '봉선화 연정'을 시청자들에 선보였다. 또한 방청석에는 "면회 갈게"라는 내용을 담은 플래카드도 자리잡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이정 소속사 측은 16일 "이정은 오는 10월 현역으로 군에 입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 측은 지난 6월 말에도 "이정은 평소에도 떳떳하게 병역 의무를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왔다"며 "이에 따라 이정은 오는 10월에 현역으로 입대, 자신에 주어진 임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정은 지난 2002년 보컬 그룹 '7Dayz'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지난 2003년부터 솔로 가수로 전향해 가요팬들을 만나왔다. 또한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 및 MBC 시트콤 '논스톱5'와 KBS 2TV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약했다. 최근에는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전설의 고향'에 출연했다.
이정은 그 동안 각종 오락프로그램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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