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조안과 민석이 퀴어 영화 '영화 볼룸을 높여요'에서 함께 캐스팅 됐다.
영화 '볼륨을 높여요'(감독 김아론, 제작 에임하이 픽처스)는 잘나가는 라디오 방송작가 겸 DJ 호정(조안)이 남자친구 원재(민석)과 커밍아웃을 하면서 벌어지는 황당한 연애 이야기다.
조안은 꽃미남 동화(류상욱)에게 빼앗긴 남자친구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역을 맡았고, 민석은 오래된 연인 호정과 새로운 연인 동화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볼륨을 높여요'는 기존 한국 퀴어 영화들의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난 내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공감대를 형성 할 밝고 경쾌한 로맨틱 코미디로 주목 받고 있다.
연출은 단편영화 '온실'로 그리스 파노라마 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김아론 감독이 맡았다. 민석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서 알려졌으며 '볼륨을 높여요'는 스크린 데뷔작이다.
영화 ‘볼륨을 높여요’는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21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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