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자동차 접촉사고 "10년 감수할 뻔했다"

김수진 기자  |  2008.09.17 11:27
이천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천희가 자동차 접촉사고로 가슴을 쓸어 내렸다.

이천희는 지난 16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동수원IC인근에서 자신이 직접 운전을 하던 중 주행 중이던 승합차와 충돌하는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이천희는 17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촬영 스케줄을 마치고 집으로 귀하던 중 출근길에 사고가 났었다"며 "일주일 전부터 매니저 없이 홀로 촬영장을 오가다보니 피곤이 겹친 상태로 운전 부주의였다"고 설명했다.

이천희는 이어 "불행중 다행으로 큰 사고가 아닌 접촉사고라 승합차 분과 합의를 봤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이천희는 SBS '패밀리가 떴다',KBS 2TV '대왕세종' 등의 촬영장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사고 당시 '대왕세종'의 촬영을 끝마치고 자신이 직접 자동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이천희는 이번 사고를 통해 다시금 안전 운전의 필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천희는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천데렐라'라는 애칭을 얻으며 예능계 다크호스로 떠올랐으며, '대왕세종'을 통해 연기자로 스타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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