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가 새 음반 컨셉트와 관련한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오전 "원더걸스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컴백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과 함께 D-Day를 카운트하며 새로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켜온 원더걸스는 D-5인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컨셉트의 사진을 공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원더걸스가 공개한 이번 사진에는 다섯 멤버 모두가 클래식한 올림머리에 반짝거리는 의상을 입은 모습이 담겼다. 또한 메이크업과 의상을 비롯하여 모노톤으로 부드럽게 처리된 이미지는 6~70년대의 모타운을 필두로 한 여성 그룹들을 연상케 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사진을 둘러싼 프레임은 보는 이에게 흑백 TV를 보는 듯한 느낌과 원더걸스만의 트랜디한 감각 속에 재현된 과거를 느낄 수 있게 한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16일 팬 사인회 등을 갖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원더걸스는 이달 25일께 귀국 한 뒤 네 번째 프로젝트 음반을 발표하고 새 음반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원더걸스는 새 음반 발표 직전인 이달 말 방송을 통해 새 노래를 팬들에 선보일 예정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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