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이 '멋진 하루'의 김희수 캐릭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전도연은 17일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멋진 하루'(연출 이윤기·제작 영화사봄))의 기자시사회 및 간담회에 참석해 "'멋진 하루'의 희수는 까칠한 성격을 가졌다. 남편이 '멋진 하루'의 희수를 보고 실제 생활을 보여준 게 아니냐고 핀잔을 줬다"고 전했다.
이어 "극 중 희수는 겉으로는 차갑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감성을 가진 여자다. 나도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취재진을 폭소케 했다.
'멋진 하루'는 빌려준 돈 350만원 때문에 다시 만난 옛 연인의 특별한 하루를 그린 작품이다. 9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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