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물방울'의 작가 기바야시 신이 배용준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기뱌아시 신은 14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배용준은 와인으로 맺어진 친구다. 배용준이 '신의 물방울'을 읽는다고 생각하지만 소감을 묻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신의 물방울'의 스토리 작가는 아기 다다시로 누나 기바야시 유코와 기바야시 신 남매가 필명으로 같이 쓰는 이름이다.
기바야시 신은 이 글에서 다른 한류 스타 지진희에 대한 에피소드도 밝혔다.
지진희는 8월 1일 도쿄 기치조우치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아기 다다시 남매를 만나 와인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당시 국내 매체에는 아기 다다시 남매가 지진희가 출연한 '대장금'을 네 번이나 시청했다고 보도했다.
기바야시 신은 "우리 남매는 '대장금'을 한 번 봤다. 어디서 네 번 시청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지진희는 멋진 배우다. 배용준과 지진희 모두 겸손하고 좋은 사람이다"고 전했다.
'신의 물방울'은 한국과 일본에서 44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작품으로 극 중 와인평론가로 등장하는 주인공 토미네 잇세는 한류스타 배용준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었다.
'신의 물방을'은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키이스트에서 판권 구입 계약을 마쳤고 내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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