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트리플' 주연 낙점..민효린 이선균과 호흡

김겨울 기자  |  2008.09.22 08:13


윤계상이 MBC 새드라마 '트리플'에 민효린, 이선균에 이어 합류했다.

윤계상은 MBC '트리플'에서 탁월한 능력과 멋진 외모를 갖춘 광고 기획자 현태 역에 낙점됐다. '트리플'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와 광고회사에 다니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감각적이고 따뜻하게 그릴 작품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와 이정아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윤정 PD는 윤계상을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데 대해 “다채로운 이미지를 가장 매력적으로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배우로 시청자들께 엔돌핀을 가득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계상이 맡은 현태 역은 그 존재만으로도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매력적인 인로 대형 광고회사의 절친한 3인 방의 멤버이자, 이들과 함께 독립해 회사를 차리고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는 역이다.

3인방 중 감각적이고 풍부한 감성을 가진 광고 크리에이터 해윤 역에는 이미 이선균이 출연을 확정, 매력적인 남자들이 선보일 일에 대한 열정과 진한 우정이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윤계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장난끼 넘치고 늘 밝아 보이지만, 사랑에 있어서 깊고 변함없는 순애보를 가진 남자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기도.

이윤정 PD는 “현태는 어린 왕자 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뒷골목 소년 같은, 다양한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이다. 매우 따뜻하고 재미있고, 또한 아주 훌륭하고 성숙한 친구이기도 하다”며 “윤계상은 현태의 이런 다채로운 이미지를 가장 매력적으로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또한 극중 현태가 존재만으로도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엔돌핀 같은 인물인 것처럼, 윤계상이 시청자분들께 엔돌핀을 가득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윤계상은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시는 이윤정 감독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현태에 대해 항상 상세하고 따뜻하게 이야기해주시고,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셔서 더욱 힘이 난다. 믿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트리플'은 모든 캐스팅이 결정된 후 촬영에 돌입하며, 2009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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