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행' 김장훈, 22일 퇴원..팬과 약속지킨다

김지연 기자  |  2008.09.23 10:06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공연까지 취소했던 가수 김장훈이 22일 퇴원했다.

김장훈의 한 측근은 23일 "김장훈 씨가 22일 낮 12시에 병원에서 퇴원했다"며 "이에 따라 오는 26일과 27일 있을 성남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김장훈 씨의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기관지염은 많이 가라앉았으며 공황증은 오래 전부터 앓아온 병이라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치료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관지염과 공황증이 악화, 의사의 권유로 입원했던 김장훈은 부득이 취소했던 여수 공연을 팬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는 11월께 가질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오는 11월 중순 여수 공연을 다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장훈은 미술품 전문 경매업체인 아이옥션'을 통해 독도가 조선의 영토로 표기된 '신정지구만국방도'와 '삼국접양지도'를 650만 원의 개인 사비를 들여 구입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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