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주요 영화제 집행위원장들이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총집결한다.
24일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에 따르면 다음달 개막을 앞둔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세계 주요 영화제의 집행위원장과 프로그래머가 대거 부산을 찾는다.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 제프리 길모어 선댄스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24일 현재까지 참석 가능 의사를 밝힌 영화제 관계자들의 숫자만 총 78명.
이가운데 루트거 울프슨 로테르담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메론 베일리 토론토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다츠미 요다 도쿄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야레욱 칼자레욱 방콕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각 영화제 집해위원장만 약 20명에 이른다.
부산영화제 측은 이에 대해 "크고 작은 세계 유수의 영화제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부산국제영화제가 진정한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임이 확인되었으며. 부산국제영화제의 위상이 그만큼 강화되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자평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열리며 3회를 맞은 아시안필름마켓은 영화제 기간 중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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