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학가요제 본선, 30대1 뚫고 12팀 진출

김현록 기자  |  2008.09.24 17:29
'2007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양여대 10인조 레게밴드 'B2'. 사진출처=MBC

다음달 4일 열리는 예정인 'MBC 대학가요제'의 본선 경쟁률이 무려 30 대 1에 이르렀다.

'대학가요제' 측은 24일 "'2008 MBC 대학가요제 The Original'의 최종 본선에는 3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팀이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국 여러 대학의 학생들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이루어진 12팀은 그 어느 때보다 음악적 수준과 기량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학가요제'는 꿈과 낭만보다는 취업과 학점에 대한 고민의 장으로 전락해버린 대학의 현주소를 아쉬워하며 'The Original'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70, 80년대 대학 캠퍼스의 낭만과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고스란히 되살려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톱가수 이효리와 오상진 아나운서, 가수 타블로가 진행을 맡아 전주 전북대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학가요제'는 화려한 초대가수로도 눈길을 끈다.

이날 '대학가요제'에는 빅뱅과 노브레인, 알렉스와 손담비, DJ DOC, 김건모 원더걸스 윤하 바비킴, 김현중과 빅뱅의 탑, YB 이적 트랜스픽션이 차례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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