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의 눈은 예리했다. 24일 첫 방송된 SBS '바람의 화원'에서 옥에 티가 발견됐다.
문제의 장면은 좌천됐던 단원 김홍도(박신양 분)가 정조의 부름을 받고 한양으로 올라와 저잣거리를 둘러보는 부분에서 포착됐다.
사람 구경에 들뜬 김홍도 앞으로 저 멀리 청바지를 입은 한 여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짧은 순간에 작게 등장했지만 캐주얼 차림은 유독 눈에 띄었다.
네티즌들은 이 장면을 캡처해 각종 블로그와 포털 사이트에 올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들은 이 여성에게 "시간을 달리는 아줌마", "미래에서 온 아줌마"라는 별명을 붙이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 날 '바람의 화원'은 11.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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