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도르, 생일 축하해요"
한국 최초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가 지난 28일 33번째 생일을 맞은 이종 격투기 선수 예멜리야넨코 표도르(러시아·33)에게 복근운동기구를 10개나 선물했다.
이파니의 소속사 영우미디어 측은 지난 24일 M-1 챌린지대회 홍보를 위해 5번째 한국을 방문한 표도르에게 미리 생일 선물을 전달했다고 뒤늦게 밝혔다.
"원래 표도르가 출국하는 날 이파니가 선물도 전달할 겸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숙소를 찾았는데 일정이 꼬였다"며 "시간이 맞지 않아 대신 선물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니저는 "표도르가 미리 생일을 챙겨준 것에 더 고마워하는 눈치였다"며 "복근운동기를 직접 착용한 사진을 찍는 내내 매우 좋아했다"고 전했다. 또 표도르가 이파니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하면서 "한국에 가면 이파니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표도르의 광팬'인 이파니는 지난달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표도르의 4번째 방한을 기념해 열린 기자회견장에 깜짝 방문해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지난 8일 케이블채널 ETN '돌싱러브프로젝트 시즌2-이파니의 티아라'에서 데이트 상대로 만나 친분을 쌓았다. 이들은 놀이동산을 방문해 바이킹을 타고 번지점프를 타며 '소리 안지르기' 게임을 하기도 하고 찜질방에서 식혜를 마시며 담화를 나누는 등 다정한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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